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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시간이 조금 아까울 때가 있다. 딱히 약속이 없다면, 집에 있으면서 간단히 요기만 하고 장마감 이후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먹을 만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무려 역사가 20년이 되어가는 전설의 레시피다.
충격의 김치볶음밥 레시피 (Since 2004)
모 여성 카페에 2004년에 처음 올라온 '김치볶음밥' 레시피가 있었다. 그냥 자기 아르바이트하던 커피숍에서 가장 잘 나가던 메뉴였는데, 갑자기 몇 년 뒤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페의 공지로 알려지면서 마치 뮤직 차트 역주행같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충김볶'이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준비재료
- 밥 한 공기 (200-220g)
- 익은 김치 2/3 주걱
- 캔 참치 1/2 주걱
- 물엿 1큰 술
- 고춧가루 2/3 큰술
- 다시다 2/3 큰술 (다시다가 없으면 굴소스를 조금 넣어도 된다)
토핑과 마무리
- 계란 한 개 (노른자 반숙)
- 깨소금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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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1. 밥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서 볶는다.
2. 볶는 재료들이 뭉쳐서 다닌다 싶으면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밥을 넣고 볶는다.
3. 볶음밥을 그릇에 옮겨 담아두고, 계란을 흰자만 익도록 프라이를 한다.
4. 볶음밥 위에 계란을 올리고, 깨소금을 조금 뿌린 뒤 계란노른자를 터뜨리며 비벼먹는다.
5분 정도면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가볍게 만들어 먹기에 좋다.
여기에 재료나 내용물을 조금씩 바꿔서 다양한 레시피로 변형되기도 하지만, 역시나 가장 좋은 것은 오리지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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