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예고편, 인기몰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소개했던 스파이더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예고편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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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023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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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누적 조회 수 1억 회 돌파

소니 픽쳐스가 제작하는 스파이더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예고편이 전 세계 1억 4천만 회 조회를 돌파하면서 미리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있는 눈치다.

 

공식예고편 - 한국어 버전

이번 화에서는 스파이더맨 끼리의 대결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편에 등장했던 그웬 스테이시가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피터 파커 역시 아이를 데리고 등장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시리즈 '멀티버스'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인, "You? You!" 장면도 깨알처럼 들어갔다.

빼놓을 수 없는 깨알 재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역사

스파이더맨은 마블 캐릭터 중에서 가장 초창기에 등장한 캐릭터 중 하나로, 1962년 6월 첫 발매되었다.

 

마블 영화의 까메오로 종종 등장하던 '스탠 리'가 직접 제작한 캐릭터라 애착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거미로부터 슈퍼파워를 얻고, 삼촌이 사망하며, 이로 인해 각성하여 히어로의 삶을 살아가는 내용을 따른다. (그리고 항상 불행한 사건들이 연속된다 ㅠㅠ)

 

1960년대 캐릭터지만,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피터 파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고등학생~대학생 정도의 어린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피터팬 같이 설정 상, 늙지 않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마블 코믹스가 힘들던 시기에, 스파이더맨 캐릭터 판권을 소니에 판매하여 마블 캐릭터들과 별개로 영화화가 진행되었었다.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그것이다.

 

그러다 마블 스튜디오가 흥행하기 시작하면서 톰 홀랜드가 주연한 스파이더맨이 마블과 'Association'이란 개념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그리고 또 하나의 히트작이 바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다시 한번 신화를 쓸 예정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도 엄청난 작품성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특히 멀티버스 세계관을 스파이더맨 단독으로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마블 시리즈처럼 TV시리즈 등과 엮이는 등의 복잡함이 적고, 이해가 잘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023년 7월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