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응원단장은 얼마를 벌까? 응원단장 연봉

최근 야구의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진 가운데, 그만큼 인기가 높아진 직종이 있습니다. 바로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입니다.

이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함께 관심을 갖게 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이들의 수입에 대한 부분이죠. 이들의 수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어리더의 수입 - 천차만별이지만 기본급은 적은 편

치어리더의 수입은 많은 예능, 다큐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치어리더의 경우에는 한 시즌 동안 각 구단에서 금액을 지급받지만, 기본적으로 큰돈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 시즌과 기간이 조금 다른 농구나 배구 등의 종목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해외리그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튜브나 방송활동, 광고협찬 등을 통해 부가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이는 개인 역량에 따른 부분이겠죠.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였던 박기량의 경우가 가장 수입이 좋았던 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연봉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 등의 수입을 모두 합쳐서 연 2-3억대의 수익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응원단장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치어리더에 비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는 떨어지더라도, 야구팬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은 직종입니다. 시합이 벌어지는 2-3시간 내내 큰 소리로 관중 호응을 유도하면서 시합의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응원단장 역시 치어리더와 비슷한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응원단장의 포지션이 1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치어리더보다는 조금 더 높은 비용을 받긴 합니다. 약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정도 금액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응원단장의 경우 야구 시즌동안 근무를 하는 특수직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참여하는 경기로 비용을 정산받는 형태입니다.

시합당 2-3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체 144개 시합에 모두 참여한다고 하면 약 3천~4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포스트 시즌이나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가게 되면, 응원단장의 파워도 높아지기 때문에 조금 더 금액은 높아집니다. 그래서 해당 연봉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응원단장의 경우에는 팬들과도 다양한 소통을 하기 때문에 더 높은 비용을 받기도 합니다.

주요 시즌은 봄-여름에 많이 이루어지지만, 야구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응원단장의 업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팬들의 응원을 2-3시간 내내 지휘해야 하는 것은 물론, 홈구장에서는 행사관리와 기본적인 안전안내 등의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시즌 기에는 우천 취소를 제외하면 일주일 1회만 휴식이 가능한 격무에 해당하기도 하죠.

응원단장의 연봉은 연봉 3천에서 5천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즌 상황에 따라 변동도 있습니다. 또한 시즌이 끝나면 다른 종목의 응원단장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응원단장의 경우에는 다른 종목의 응원단장을 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튜브나 광고 수입 등을 추가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