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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관련된 곁다리

대환대출 어디가 제일 편할까? 5월부터 비교가능, 핀테크 기업 투자

by 중계붕어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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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의 뜻과 조건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환대출이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대환대출이란 새로운 대출로 기존의 대출금액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돌려 막기'도 엄밀히 대환대출의 일부가 된다.

 

원래 대환대출 제도는 신용불량자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가 해당 연체금을 장기대출로 전환하여 부도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 대출을 이자가 낮은 금융기관으로 전환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대환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조건은 금융기관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본다.

  • 재직기간 - 최소 6개월 이상의 재직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연소득액 -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함
  • 개인신용평점 - 개인신용평점 역시 400-500점 대부터 가능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런 내용들을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의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이를 비교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국의 서비스들은 렌딧(www.lendit.co.kr), 핀다(www.finda.co.kr) 등 23개의 회사가 있다.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 5월 예정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 참여예정

금융위원회는 금리 경쟁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출비교 회사들과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하였다.

 

기존에는 렌딧, 핀다 등의 사이트를 통해 여러 금융상품을 비교했다면, 이제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여 대출비교 경쟁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중의 53개 금융회사 (시중은행 19개, 저축은행 18개, 카드사 7개, 캐피털 9개)의 신용대출 변경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다.

정부추진 대환대출 플랫폼의 장점

기존 핀테크 기업 서비스와 달리 중도상환수수료, 상환가능여부 등 보다 자세한 상품비교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핀테크 서비스의 한계를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주택담보대출까지 서비스를 확대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대환대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의 경우에는 등기권 설정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상되는 문제점 - 금융사 위주의 서비스?

현재는 홍보기사만 잔뜩 있지만, 역시나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있다.

 

바로 핀테크 기업들의 장점이었던 '소비자 위주의 서비스'가 '금융사 위주의 서비스'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보수적인 금융사의 특성상 금융위원회의 지시로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시스템을 최대한 그대로 운용하며 가려고 할 것이다. 그나마 핀테크 기업에 투자한 금융회사의 경우에는 해당 회사를 통해 UI 등을 설계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할만한 한국의 핀테크 기업?

대환대출 플랫폼이 구축되고, 좋은 평가를 얻는다면 핀테크 기업들에도 괜찮은 탄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를 조금 더 멀리 내다보고 미리 투자할만한 회사를 찾을 방법은 없을까?

 

현재 한국의 핀테크 포털을 이용하면 주요 핀테크 업체와 신생 업체들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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