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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 세계 K-Pop 공연장 규모 정리 - BTS, Blackpink, Twice

by 중계붕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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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엔터 관련 주식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공연장 규모를 정리해 본다.

1. 일본지역 주요 공연장

도쿄 돔 (Tokyo Dome) 최소 45,000명 : 일본 최고 인기가수의 상징적인 공연장소

일본의 공연장 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곳이다. 이 때문에 '도쿄 돔' 공연은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기도 하다.

 

객석 규모는 45,000~50,000명. 최대 6만 7천 명의 관객이 들어간 적도 있지만, 현재는 안전 상의 우려로 약 5만 명을 최대로 두고 있다.

 

도쿄 돔의 경우 대관료도 비싼 편이라, 입장 수익만으로는 적자가 나는 곳이라 이른바 '명예의 전당'같은 느낌이다.

 

비 일본인 아티스트로는 '마이클 잭슨'이 24회 전회 매진을 기록한 기록이 있다. 한국 가수의 경우에도 카라,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스파, 비, 동방신기, JYJ,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엑소, 빅뱅, 지드래곤, BTS, NCT 127, 세븐틴 등이 매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닛산 스타디움 (Nissan Stadium) 최소 70,000명 :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소

도쿄 돔 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최대 7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곳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공연만을 위해' 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쿄 올림픽 축구경기장이었던 곳이다.

 

한국 가수의 경우에는 동방신기가 3일 연속공연(약 21만 명 동원)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한 곳이다.

 

엄청난 좌석 수 때문에, 팬덤이 두터운 남성가수나 그룹의 경우에나 공연이 가능한 곳이라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한국 여자 아이돌 그룹이 공연한 기록은 없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Ajinomoto Stadium) 최소 45,000명 - 트와이스 공연 진행

도쿄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명명 계약을 따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축구장이기 때문에 좌석 수는 49,970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트와이스의 일본 공연장으로 선택된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일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1회 공연 관객 수는 최소 45,000명 정도다.

 

얀마 스타디움 (Yanmar Stadium) - 최소 45,000명

도쿄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오사카 '나가이 육상경기장'이지만, 선박 제조회사 '얀마'가 명명 계약을 따서 '얀마 스타디움'이라고 불리고 있다. 나가이 스타디움 또는 나가이 육상경기장'과 같은 장소다.

 

좌석은 50,000석으로 만들어졌으며, 공연을 진행할 때에는 추가 좌석을 가운데 설치하기 때문에 최대 55,000석 정도까지 확보가 된다. 빅뱅이 2016년 3일 동안 16만 5천 명을 동원한 공연을 진행하였다.

2. 미국지역 주요 공연장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 - 최소 82,500명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뉴욕 연고의 팀들이 사용하는 장소다.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사용하다 보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좌석 수가 82,500석이며 필드까지 좌석을 채울 경우에는 10만 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K-Pop의 인기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및 트와이스가 단독 공연을 진행한 곳이다.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 최소 70,240명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준공비용이 약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 원이 투입된 곳이다.

 

슈퍼볼을 개최할 때에는 최대 100,240명까지 수용하기도 하는 엄청난 규모의 장소다. 10만 명이란 규모는 1회 공연만 하더라도, 웬만한 공연장 2-3일 분의 관객이 동원되는 것이다.

 

한국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이 공연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터코마 돔(Tacoma Dome) -최소 20,000명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가 아니다)에 위치하고 있는 터코마 돔은 NBA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돔구장이다.

 

약 20,000명 정도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좌석을 더 배열할 경우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트와이스가 미국 투어에 가는 곳으로 정해져 있다.

 

3. 유럽지역 주요 공연장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Mercedez-Benz Arena), 독일 베를린 - 17,000석 규모

방탄소년단(BTS)이 공연을 한 곳으로 유명한 독일 베를린의 공연장이다. 똑같은 이름으로 슈투트가르트에도 있지만, 별개의 장소다.

 

공연장 규모로는 17,000석 정도가 최대이며, 아시아나 미국 공연장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다.

 

스타드 드 프랑스 (Stade de France), 프랑스 파리 - 80,000석 규모

파리 생제르멩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축구장이다. 파리 스타디움이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 사용되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2019년에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있었고, 2023년 7월 블랙핑크의 유럽투어 장소로도 예정되어 있다. 좌석 수는 80,698석이며, 공연 무대에 따라 추가로 약 5-6천 석 가량이 더 배치될 수 있다. 

 

오투 아레나 (The O2 Arena), 영국 런던 - 20,000석 규모

영국 런던의 가장 큰 공연장으로, 각종 공연과 스포츠 시합 등이 열리는 곳이다. 수용인원은 20,000석 정도로 미국 공연장에 비해 크진 않지만, 200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공연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공연장소로 예정되었던 곳이지만, 그가 사망함으로써 취소되었던 곳이다.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스타들이 공연하는 곳이며, 2018년에는 방탄소년단이 공연하였다. 그리고 2022년 블랙핑크의 공연이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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