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갑자기 포항 영일만 앞에 석유 140억 배럴이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를 하면서 석유와 가스 관련 주식종목들이 상한가에 돌입했다. 석유, 가스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의 의미를 알아본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3165.html
[속보] 윤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 승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찾아
www.hani.co.kr
포항 영일만 앞의 석유와 가스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
오늘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 덕분에 석유, 가스 관련주가 폭등하였다.

대표적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국영기업이었던 유공(석유공사)은 1997년에 사명을 바꾸고 현재의 SK가 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의 딸과 당시 선경그룹 회장의 아들이 결혼하며 만들어진 합작품이었다. 그리고 오늘 석유 관련 발표로 SK이노베이션이 상승하였다.
현재 SK그룹 회장인 최태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당히 의미가 있는 호재라 할 수 있겠다.
노태우 전 대통령 자녀들의 현재생활 - 노소영, 노재헌
노태우 전 대통령 자녀들의 현재생활 - 노소영, 노재헌
'보통사람'으로 당선된 노태우 전 대통령 1987년 한국의 민주화 이후 최초로 실행된 직접선거제(직선제)로 당선된 노태우 대통령. 최근 화제가 되었던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드라마에서도 나
hellyeah.tistory.com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매장된 것으로 추청된다는 140억 배럴의 양은 어느 정도 일까?
규모로는 현재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 정도의 규모이며, 천연가스로는 한국 전체가 29년간 쓸 수 있는 양이며, 석유는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이제부터는 실제 매장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개당 1천 억 가량의 시추비용이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
물리탐사는 어떤 단계인가? 5단계 중 2단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
석유개발의 과정을 크게 나누면 약 다섯 단계로 나누게 된다.
지질조사 -> 물리탐사 -> 시추탐사 -> 평가정시추 -> 개발

1) 지질조사의 단계
가장 먼저 표면에서 분석을 하는 '지질조사'의 단계다. 이 단계에서는 석유가 매장될 수 있는 구조인지, 토질의 성분 등을 파악하는 단계를 거친다.
2) 물리탐사의 단계
이다음이 바로 '물리탐사'의 단계다. 탄성파나 중력, 자력 등을 이용하여 표면을 덮고 있는 지반 이면의 성분들을 분석한다. 오늘 대통령이 발표한 단계가 바로 이 물리탐사의 단계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초기단계지만, 지질조사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역학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은 아니다. 탄성파 등을 발사하여 돌아오는 파형을 분석해 암반 아래에 석유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이 단계에서는 '석유가 있다'가 아니라,'석유 같은 것이 있다'라는 의미에 가깝다.
3) 시추탐사의 단계
이후, 개당 1천억이 소요된다는 시추탐사의 단계에 들어간다. 시추공을 이용하여 직접 표면 암반을 뚫고 들어가는 것으로, 여기서 직접가스나 석유를 채취한다.
1천억이 소요되는 이유는 단순히 '구멍만 뚫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다 위에 가건물을 세우고, 시추공을 이용해 암반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암반의 깊이가 몇십 미터에서 몇백 미터를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물론 5개의 시추가 다 끝나도 석유가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운이 좋게도 이 단계에서 석유가 발견된다면 바로 개발에 들어가게 될까?
4) 평가정시추의 단계
사실 석유가 발견되더라도 아직 개발에 들어가지 않는다. 경제성 평가가 이제부터 들어가게 된다. 어느 만큼 매장되어 있는지 확실하게 양을 가늠해 보기 시작하고, 채굴이 가능한 '가채매장량'을 평가하기 시작한다.
여기서는 단순히 140억 배럴을 확인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140억 배럴이 얼마에 걸쳐 꺼낼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한다. 현재 유가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 속도로 생산해야 가격이 맞는지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쉬운 단계는 아니다.
5) 개발 돌입
여기에 이르러야 실제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고 생산시설을 설치한다. '석유를 캔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단계가 바로 이 단계부터다. 본격적인 1차 생산을 시작하면서 실제 석유를 가공/판매할 수 있게 된다.
포항 영일만 유전의 앞으로의 일정은?
이제 2단계 검사를 마친 석유개발의 일정 상, 포항 영일만 유전의 일정은 앞으로도 최소 5년가량 남아있다.
시추 작업이 약 1~2년가량 걸릴 것이고, 여기서 석유가 발견된다고 하면 본격적인 평가정시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석유 관련 주식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만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석유 매장가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패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국 주식시장에 재미있는 테마가 또다시 떴다. 참고로, 포항은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의원의 텃밭이기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녀들 현재생활 - 이주연, 이승연, 이수연, 이시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녀들 현재생활 - 이주연, 이승연, 이수연, 이시형
이명박 전 대통령 - 기업가 출신으로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준 대통령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반 사원으로 입사하여 12년 만에 사장까지 진급한 샐러리맨의 신
hellyeah.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