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36 금양이 양해각서를 공시한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는 어떤 회사? 2023년 5월 10일 오후, 금양은 2차 전지 밸류체인 자원확보를 위해 몽골의 Monlaa LLC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5월 10일 시외거래가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5월 11일에도 큰 가격상승이 있었다. 이들이 투자하는 Monlaa LLC는 어떤 회사일까? 현재까지 서치된 바로는 수 백 조가 매장된 광산 채굴 권한이 없고, 탐사권만 있는 회사다. 그리고 한화 20억 정도의 국가은행 대출을 갚지 않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회사. 금양의 공시 내용: 몽골 광물 채취회사와의 지분 인수 MOU체결 금양은 2023년 5월 10일, '장래사업 경영 계획(공정공시) (2023. 05. 10)'을 통해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의 지분 60%를 인수할 예정이며, .. 2023. 5. 11. [속보]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법정 구속, 이후 가능한 시나리오 얼마 전 에코프로 CB를 청산하여 주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이동채 전 회장이 11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실형이 선고되었다. 그리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법정 구속되었다. 법정 구속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정리해 보았다. 이동채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징역 2년 및 벌금 22억 원 2차전지 대장주에 해당하는 에코프로의 '이동채 전 사장'이 법정 구속되었다. 서울고법 형사 5부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하였다. 그리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법정 구속을 진행했다. 이동채 회장에게는 벌금 22억 원과 더불어 추징금 11억 872만 원을 명령하였.. 2023. 5. 11. PER, PBR, ROE 동시에 알아보기 - 대체 무슨 관계야? 주식투자를 처음 할 때에는 한 주당 가격만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한 주당 100만 원짜리 주식을 보면 '비싸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한 주당 1000원짜리 주식을 보면 '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면 한 주당 100만 원짜리 주식을 보면서도 '싸다'라고 하며 사는 경우를 보게 된다. '싸다, 비싸다'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는 중요한 가치지표 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PER, PBR, ROE란? 가장 많이 살펴보는 세 가지 지표를 꼽는다면 PER, PBR, ROE를 꼽을 수 있다. PER: 주식 가격과 회사가 만들어내는 수익의 비율 소위 말하는 '영업이익'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현재 주가와 1년 영업이익을 비교한 값이다. .. 2023. 5. 10. 주식 관련 영화 <돈> -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스프레드 거래 류준열 주연의 주식 관련 영화 은 증권가의 뒷거래를 다룬 영화로 2019년에 개봉했던 영화다. 단기간이었지만 반짝 흥행을 하기도 했다. 촬영은 2017년에 이루어졌지만, 개봉이 2년 미뤄졌던 영화였다. 시놉시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중개인 조일현(류준열). 백도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실수로 인해 곧 해고 직전에 처한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오기 시작한다. 영화 의 시놉시스는 간단하.. 2023. 5. 3. 고의적인 무차입 공매도 적발 - 60억 과징금 부과 정부가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앞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막을 수 있을까? 무차입 공매도란? 주식을 빌리지 않고 파는 것 (naked short) 일반적으로 주식 공매도는 너무 오른 상태에서 '먼저 팔고',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면 '사서 되갚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영어로는 Short이라는 표현을 쓰기 때문에, '숏을 친다'라고도 표현한다. 그러나 공매도에도 규칙이 있다.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팔아버릴 수는 없다. 우선 현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주식을 빌린 후, 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매도의 방식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온 '이자'를 지불하게 되어있다. 예전에 소개했던 공매도의 '순기능'이 작용하는 것은 이와 같.. 2023. 5. 2.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란? 나에게 도움이 되는 펀드 한 때 '펀드'가 큰 유행을 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펀드에 돈을 묻어두고 가만있는 경우가 적고, 본인이 직접 운용을 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직접 투자를 진행할 때에도 펀드의 큰 흐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의 차이점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다. 펀드의 목적: 큰 돈으로 벌기 위해서 우리말로는 '기금'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펀드는 주식투자 시장에서 주로 기관이 운영하는 돈을 의미한다. 증권사 등에서 고객들의 돈을 십시일반 모아서 '펀드'를 조성하고, 이 돈을 운용하여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자본시장에서는 100만원을 투자하면 20% 수익을 내더라도 20만 원을 벌지만, 100억 원을 투자했을 때는 2%의 수익만 내도 2억 원을 번다. 그렇기 때.. 2023. 5. 1. MSCI 지수 편입 종목만 따라사면 외국인처럼 투자할 수 있을까? 가끔 주식 관련 뉴스에서 MSCI 지수에 대해 언급할 때가 있다. 해당 종목이 "MSCI 지수에 편입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것이다, 편출 되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라는 등의 이야기다. MSCI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지표가 되기 때문에 이 종목을 따라서 사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승승장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처럼 투자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MSCI 편입 종목만 따라서 사면될까? 정답은 '아니다'에 가까운 중립이다. 이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참고로, MSCI 지수를 발표하는 모건 스탠리는 종종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두 회사는 엄연히 다른 회사지만, 글래스-스티걸 법에 의해 JP모건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회사다.. 2023. 5. 1. 시장 버블 지표 - 신용잔고 추이가 살짝 꺾이고, 에코프로는 흔들린다. 시장에 버블이 있을 때에는 규모가 커지고, 시장에 놀라운 변화들이 찾아온다. 예를들어 무지성 폭주하는 종목들이 등장한다. 물론 해당종목을 들고 있는 주주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모르니까 그런 소리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에서 반복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지, 그 종목을 모르면서 떠드는 소리는 아니다.증시자금 현황 - 신용잔고 추이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꺾이기 시작증시자금은 고객예탁금, 신용잔고 등 몇 가지 종류로 구분을 한다. 이 중에서도 신용잔고는 대표적인 증시 버블의 지표다. 고객예탁금은 즉시 주식시장에 투입 가능한 금액을 의미하지만, 신용잔고는 고객예탁금에 추가적으로 돈을 빌리는 '레버리지' 성격의 금액이기 때문이다. 고객예탁금의 증가가 시장 전체의 사이즈를 키우는 개념이라면, 신용잔고.. 2023. 4.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