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81 금리가 복잡할 때는 이것 만이라도 기억하자 금리는 아주 단순하지만, 금리와 가격이라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조금 어려워진다. 특히나 채권의 가격과 채권의 금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때가 더욱 그렇다. 이런 것을 헷갈리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투자 상식(?)에 대해서 별 생각없이 듣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 고금리 시대에는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무언가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할 때는 가격이 오르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고금리가 되면 채권 가격이 오른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 나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막상 이 내용을 공부해보니 내용이 달라졌다. 앞서 설명하였던 글처럼, 금리는 결국 돈의 흐름과 방향을 정해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한.. 2022. 8. 15. 가치투자의 제왕 워렌 버핏의 투자전략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이런 저런 정보를 들으며 투자를 시작하다보면초심자의 행운을 만나게 되어 일순간에 목돈을 손에 쥐는 경우가 있다.이제 이 돈으로 내가 좀 공부해서 사볼까 하는 생각에 슬슬 주식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막상 거장들의 투자전략에 대해 들으면 너무나 따분해 보이기도 한다.저건 다 아는 이야기고, 저건 투자금이 모자라면 의미가 없고 등등 핑계를 대다가결국 다시 다른 데서 소멸하는 자본금을 목격하게 된다.거장들의 투자전략을 보면서 공부하라는 것은 다른게 아니다.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함께 얻어타고, 자신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가치투자의 제왕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투자 전략을 정리해본다. 버핏은 1965년 버크셔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투자사업을 진행해오.. 2022. 8. 14. 투자 관련 인사이트 - 오종태 타이거자산운용 이사 얼마 전 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보는 중에 상당히 좋은 관점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삼프로 TV에 도 종종 출연하셨던 타이거자산운용의 오종태 투자전략 이사님의 책이다.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셨는데, 몇 가지 대목에서 상당히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부분이 있어서 기록해두고자 한다.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투자의 목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많은 것들 중에서 고르고 골라 줄여보니, 저에게는 사랑과 자유라는 두 가지가 남았습니다. (중략)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서로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확장을 돕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는 그 사랑을 키우는 토양입니다. 첫 머리말에 나온 부분이지만, 어쩌면 투자라는 것을 하면서 내가 어디를 향해.. 2022. 8. 13. 주식투자를 할 때 생각해야 하는 금리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에게 있어서 금리의 세계는 너무 어렵다. 특히 경제를 공부한 적 없는 사람이라면 금리라는 말이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 (물론 경제를 공부해도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 금리를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본다. 금리 = 돈의 흐름을 만드는 규칙 기본적으로 모든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돈의 흐름이다. 내 노동력을 투입하여 돈을 벌어들이고, 그 돈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산다. 그리고 그 물건을 판 사람은 벌어들인 돈으로 또 다른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저축을 한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거래의 대가로 돈을 주고받으면서 어디론가 보관하고 옮겨지는 것이 바로 돈의 흐름이다. 누군가가 욕심을 내서 돈의 흐름을 막고 자꾸 가두면서 쌓아놓게 된다..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 (4) : ROE 앞서 작성한 주당 순이익 EPS는 이익이 얼마나 나는지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는 매년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는 이익의 지표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일희일비(?)할 수 있다는 단점이 분명 존재한다. 투자의 대가라 불리는 워렌버핏의 경우 EPS를 크게 중요시 여기지 않고, ROE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알려져 있다. ROE는 Return on Equity, 회사의 자기 자본에 대한수익률로 연간 순이익을 회사 전체의 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이 값을 계산해보면, 결국 %로 나타낼 수 있다. 만약 ROE가 1%라고 한다면, 이 회사의 순이익 = 자본 성장분이 1%라는 것이다. 전체 자본이 1억인 회사의 ROE가 1%라고 한다면, 그 다음해의 자본은 1억 100만원이 되는 셈이다. ROE는 순수익을 기반으..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 (3) : EPS 앞서 설명했던 PBR과 PER 두 가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EPS와 BPS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EPS - 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 한 회사가 연간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이 값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해당 값을 통해 내가 사는 주식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주당 순이익에 대해 몇 가지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 해 벌어들이는 순수익이 비슷한 A와 B가 있다고 해보자. 그런데 A회사의 EPS는 3천원이고, B회사의 EPS는 1만 2천원이라고 한다면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EPS는 연간 순수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A회사는 B회사에 비하여 발행한 주식 수가 4배 많다는 뜻이 된다. 만약 EPS만 가지고 A와 B ..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2) : PER 주식투자를 처음 공부할 때, 보통 고PER 주는 사지 말고 저PER 주를 사라는 말을 줄곧 듣는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단순히 고PER 주는 고평가 되어있고, 저PER주는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 그치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매력적인 주식을 다시는 만나지 못 할지 모른다. PER - 주식가격 대비 순이익 비율 PER - Price Earnig Ratio 즉, 주식가격과 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주식 가격을 순이익으로 나누었다는 의미는 '이 주식의 인기'를 '이 주식의 가치'로 살펴본다는 뜻이기도 하다. PER의 값이 1이라면, 현재 이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순이익)과 주가가 똑같다는 의미다. 이것을 사람으로 설명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김갑돌씨의 연봉이 4천만원이라.. 2022. 8. 12. 주식투자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채권의 종류 다음 채권의 종류들을 알아두면 주식과 관련한 뉴스나 사업보고서를 볼 때 꽤나 큰 도움이 됩니다. 채권의 발행에 따른 자금의 성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첨가소화채권 - 일반인이 가장 쉽게 매매하는 채권사실 일반인들은 채권을 접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채권매매' 경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보통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며 등록을 하거나, 집이나 땅을 사며 등기를 할 때, 또는 면허나 허가를 받으면서 세금처럼 사야 하는 채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채권들을 세금과 같이 '첨가'하여 '소화'해야 하는 채권이라는 의미로 첨가소화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첨가소화채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가 국가운영, 지방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 2022. 8. 11. 이전 1 ··· 44 45 46 47 4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