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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법무부장관 및 국민의힘 당대표 이력

by 중계붕어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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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

2024년 7월 23일, 한동훈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되었다. 이로 인해 향후 국민의힘 선거 전략이 한동훈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총선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가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이토록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이력을 살펴본다.

한동훈 (전)법무부장관 (현)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약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973년생,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거주 중

 

초중고등학교 - 서울신동초, 경원중, 현대고 

대학교 - 1992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입학

사법고시 합격 - 1995년 10월, 37회 사법시험 합격

 

1998년 2월 -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 2001년 4월 -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군법무관

~ 2003년 2월 - 서울지방검찰청 형사 9부 (경제사범 담당) 검사

~ 2003년 11월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

~ 2004년 7월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 2006년 2월 - 국외장기훈련 -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 뉴욕 브루클린 법원

~ 2007년 2월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 2009년 1월 -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 2009년 8월 - 법무부 법무실 상사법무과 검사

~ 2011년 8월 -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민정 2 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2013년 4월 -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검사

~ 2015년 2월 -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 2016년 1월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 2017년 8월 -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 팀장 (이 기간 중,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파견)

~ 2019년 7월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 2020년 1월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 2020년 6월 -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2021년 6월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2022년 5월 - 사법연수원 부원장

~ 2023년 12월 - 69대 법무부장관

~ 현재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겸직

 

주요 담당수사 - 2000년대 초반부터 재계, 정계의 다양한 사건을 맡음

한동훈 위원장의 경우 2003년 SK그룹 부당거래/분식회계 사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정재계 관련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03년 SK그룹 분식회계 사건으로 최태원 회장이 구속될 당시에도 초임검사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2004년 소위 '차떼기 사건'이라고 불리는 2002년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 전달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론스타 주가조작,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이재용 삼성그룹회장 뇌물공여, 최경환 경제부총리 뇌물수수 구속, 세월호 사건 수사, 이명박 대통령 구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조국 사건 수사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담당해 왔다.

 

담당했던 사건의 이력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기업의 분식회계와 같이 치밀하게 준비된 회계부정을 잘 간파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사건담당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구속 및 처벌로 마무리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사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의외로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일을 했으며, 그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 구속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그는 현재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 볼 수 있다.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법에 따르겠다는 주의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아버지와 부인

아버지 한명수(1940~2004) - 초대 AMK 회장

한국어플라이드마그네틱스의 대표를 지냈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검사 임용 이후 사망하였다.

 

부인 진은정 변호사 (1975년 생)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며, 콜롬비아대학교 로스쿨을 다녔다.

 

회계법인인 KPMG, Ernst&Young, PricewaterhouseCoopers 등에서 근무하였다. 각각의 회계법인은 한국명으로 삼정 KPMG, EY 한영, 삼일회계법인이다.

 

즉, 진은정 변호사는 한국 4대 회계법인인 삼정, 한영, 삼일에 두루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06년 취득한 뉴욕변호사 자격증으로 외국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법무법인 바른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역시 해당 기간 기업회계 분석에 탁월했던 점은 부인의 도움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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