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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2024년 6월 10일~14일 : 이번 주 주식시장 주요 일정

by 중계붕어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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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두 번째 주의 주요 일정이다. 이번 주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일정들을 미리 체크해 두기 바란다.

 

미국 주요 일정: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기준금리 발표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 고용동향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상황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 지수다.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 자영업연맹 소기업 낙관지수,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등이 발표된다.

 

월/화 모두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연관을 주는 주요 이벤트는 아니지만 일반 시민들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정도로 파악하면 좋을 듯하다.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FOMC 가 열리며,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FOMC의  기자회견 논조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변동이 없지만, 이번 유럽 쪽에서 먼저 4.5%의 금리를 4.25%로 인하하였기 때문에 FOMC의 기자회견 분위기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금리 동결, 채권금리 쉽게 확인하는 방법 - Kofia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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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 금리가 동결되었다. 결국 5%대의 금리에서 움직임을 중단시켰다는 것이다. 예전 글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5% 수준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융역사에서 무리 없는 수준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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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화가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변화 - 금리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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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업협회가 미국의 현 기준금리가 유지되다가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하기 시작하였다. 6월 19일 오후 미중 간의 분위기가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나온 전망이다. 금리 인하 가능할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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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 목요일: 기준금리 결정 및 경제전망 발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메인이벤트인 기준금리 발표일이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당장 금리 인하'보다는 9월쯤 금리를 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수출입 물가지수,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

 

미국 금리 예상 시나리오: 인하 없이 인하효과를 누릴 듯

며칠 전 유럽에서 먼저 기준금리를 4.5%에서 4.25%로 금리를 소폭 인하하였다. 시장 분위기는 금리 동결 쪽에 무게가 잡혀있긴 하지만, 아마도 기자회견을 굉장히 부드럽게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유래 없는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번 유럽의 금리인하로 유동성 공급이 늘어난다면, 그 돈은 어디로 이동할까? 저평가라는 한국일까? 아니면 역사적 고점인 미국일까? 그렇다면 미국은 이 상황에서 금리를 굳이 낮출 이유가 있을까? 여기서 금리를 낮춰버린다면, 아마도 뜨거운 기름에 물을 붓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상황에서 미국은 금리 인하 없이 인하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주식 시장이 흥미롭게 흘러갈 것 같은데, 미국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참고로 한국은 금투세 논의만 계속되면서 여전히 시장은 늪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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