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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212

사업보고서의 복병 - 주식투자를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전환사채: CB, BW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종종 토론게시판에서 난리가 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환사채라는 말이 돌 때입니다. 사채라는 단어가 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무서운 느낌이 있는데, 사실 그렇게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모든 부채가 그렇듯,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환사채 -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채전환사채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환이 가능한 사채'를 의미합니다. 물론 이 전환이라는 것이 '주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정확하게 전환사채는 CB(Convertible Bond)만을 의미하지만, 사실 이 구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BW(Bond with Warrant-신주인수권부사채)라는 것도 같은 것으로 보이긴 합.. 2022. 8. 23.
채권의 이자가 들어오는 시점 -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 주식투자와도 관련이 있는 채권의 내용을 조금 다루다 보니, 하나 또 정리할만한 내용이 있어서 다뤄본다. 각 채권(이표채, 할인채, 복리채)의 이자가 들어오는 시점에 대한 것이다. 채권에는 기본적으로 빌리는 금액과 함께 이율이 명시되어 있다. 채권의 핵심은 원금이 아니라, 이 원금을 갚을 때 함께 돌려줘야 하는 이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환시점 역시 중요한 문제다. 이표채의 이자상환 시점 가장 기본적인 채권 형태는 이표채로 정기적인 이자를 받는 채권이다. 영어로 이표채는 Coupon Bond라고 하는데, 종이 채권에서 이자 부분만 쿠폰처럼 떼어서 지급한다는 방식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지금은 은행 예금 이자처럼 자동 입금되기 때문에 쿠폰과 같은 종이는 볼 수 없다. 100만 원 5%짜리 3년.. 2022. 8. 22.
네 가지 질문으로 끝내는 회사 수익구조 분석 주식투자를 할 때, 우리가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그 회사가 많은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주주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나눠줄 것이라는 기본적인 연결고리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회사의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애쓴다. 그렇게 농축된 질문이 바로 "그 회사의 이익은 어디서 오는가?" 이다. 그 회사가 재벌가의 아들이 만들었든, 인류 최고의 천재가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익을 만들어내지 못 한다면 회사로서의 존립 이유가 없다. 우리는 어떤 회사를 공부할 때, 비지니스모델(BM)이라는 수익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야 그 회사의 미래를 진단해볼 수 있다. 초보적인 투자 단계에서는 아마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 회사가 올 해 (이번 분기에) XX 원의 영업이익.. 2022. 8. 16.
금리가 복잡할 때는 이것 만이라도 기억하자 금리는 아주 단순하지만, 금리와 가격이라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조금 어려워진다. 특히나 채권의 가격과 채권의 금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때가 더욱 그렇다. 이런 것을 헷갈리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투자 상식(?)에 대해서 별 생각없이 듣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 고금리 시대에는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무언가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할 때는 가격이 오르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고금리가 되면 채권 가격이 오른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 나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막상 이 내용을 공부해보니 내용이 달라졌다. 앞서 설명하였던 글처럼, 금리는 결국 돈의 흐름과 방향을 정해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한..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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