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46 주식투자를 할 때 생각해야 하는 금리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에게 있어서 금리의 세계는 너무 어렵다. 특히 경제를 공부한 적 없는 사람이라면 금리라는 말이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 (물론 경제를 공부해도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 금리를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본다. 금리 = 돈의 흐름을 만드는 규칙 기본적으로 모든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돈의 흐름이다. 내 노동력을 투입하여 돈을 벌어들이고, 그 돈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산다. 그리고 그 물건을 판 사람은 벌어들인 돈으로 또 다른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저축을 한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거래의 대가로 돈을 주고받으면서 어디론가 보관하고 옮겨지는 것이 바로 돈의 흐름이다. 누군가가 욕심을 내서 돈의 흐름을 막고 자꾸 가두면서 쌓아놓게 된다..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 (4) : ROE 앞서 작성한 주당 순이익 EPS는 이익이 얼마나 나는지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는 매년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는 이익의 지표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일희일비(?)할 수 있다는 단점이 분명 존재한다. 투자의 대가라 불리는 워렌버핏의 경우 EPS를 크게 중요시 여기지 않고, ROE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알려져 있다. ROE는 Return on Equity, 회사의 자기 자본에 대한수익률로 연간 순이익을 회사 전체의 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이 값을 계산해보면, 결국 %로 나타낼 수 있다. 만약 ROE가 1%라고 한다면, 이 회사의 순이익 = 자본 성장분이 1%라는 것이다. 전체 자본이 1억인 회사의 ROE가 1%라고 한다면, 그 다음해의 자본은 1억 100만원이 되는 셈이다. ROE는 순수익을 기반으..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 (3) : EPS 앞서 설명했던 PBR과 PER 두 가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EPS와 BPS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EPS - 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 한 회사가 연간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이 값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해당 값을 통해 내가 사는 주식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주당 순이익에 대해 몇 가지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 해 벌어들이는 순수익이 비슷한 A와 B가 있다고 해보자. 그런데 A회사의 EPS는 3천원이고, B회사의 EPS는 1만 2천원이라고 한다면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EPS는 연간 순수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A회사는 B회사에 비하여 발행한 주식 수가 4배 많다는 뜻이 된다. 만약 EPS만 가지고 A와 B .. 2022. 8. 12. 가장 중요한 주식의 가치지표(2) : PER 주식투자를 처음 공부할 때, 보통 고PER 주는 사지 말고 저PER 주를 사라는 말을 줄곧 듣는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단순히 고PER 주는 고평가 되어있고, 저PER주는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 그치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매력적인 주식을 다시는 만나지 못 할지 모른다. PER - 주식가격 대비 순이익 비율 PER - Price Earnig Ratio 즉, 주식가격과 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주식 가격을 순이익으로 나누었다는 의미는 '이 주식의 인기'를 '이 주식의 가치'로 살펴본다는 뜻이기도 하다. PER의 값이 1이라면, 현재 이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순이익)과 주가가 똑같다는 의미다. 이것을 사람으로 설명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김갑돌씨의 연봉이 4천만원이라.. 2022. 8. 12. 주식투자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채권의 종류 다음 채권의 종류들을 알아두면 주식과 관련한 뉴스나 사업보고서를 볼 때 꽤나 큰 도움이 됩니다. 채권의 발행에 따른 자금의 성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첨가소화채권 - 일반인이 가장 쉽게 매매하는 채권사실 일반인들은 채권을 접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채권매매' 경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보통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며 등록을 하거나, 집이나 땅을 사며 등기를 할 때, 또는 면허나 허가를 받으면서 세금처럼 사야 하는 채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채권들을 세금과 같이 '첨가'하여 '소화'해야 하는 채권이라는 의미로 첨가소화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첨가소화채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가 국가운영, 지방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 2022. 8. 11.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채권의 종류와 등급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주식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 용어 외에도, 돈의 움직임과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지표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큰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채권에 대해서는 알아둘 필요가 있어 정리를 해봅니다. 채권이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개인 투자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채권을 접하기가 어렵다 보니, 채권이란 단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채권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 간에는 '차용증'이 되는 것이고, 회사나 국가가 발행하면 '채권'이 되는 것입니다.채권 =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 예를 들어, 열심히 운영을 하고 있는 A 회사가 돈이 부족할 때 돈을 조달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은행에.. 2022. 8. 11. 피터린치가 말하는 어리석은 생각 열 두 가지 피터린치는 그의 투자사를 되돌아보면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격언을 남겼습니다. 나도 저런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리석은 생각 열 두가지1.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 리 없다.주식을 사고 나서 소위 '물렸다'는 상황이 되면, 이런 생각을 많이 갖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용으로 이런 마음을 갖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상장폐지라는 사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보유하던 주식은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며,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를 뒤지면서 직접 매수자를 찾아 돌아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억해 둘 내용은 상장폐지가 되어도, 회사는 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2022. 8. 10. 피터린치 (Peter Lynch, 1944~)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전설적인 월가의 인물로 손꼽히는 '피터 린치'. 그는 수많은 격언을 남기기도 하였고, 가장 큰 성공의 시기에 은퇴를 하여 '실패담'이 없던 인물입니다. 피터 린치와 그의 책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소개해봅니다. 피터 린치란 누구인가?수 많은 주식코드를 모두 외우고 있었지만, 자식 생일은 기억하지 못했던 펀드매니저로 알려진 인물. 그는 자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던 1990년에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90년 당시 많은 신문에서 그의 은퇴를 보도하였는데, 그가 바로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전설적인 펀드인 마젤란 펀드(Magellan Fund: 코드 FMAGX)의 펀드매니저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는 기간 동안의 누적수익률은 2,703%이며, 연평균 수익률로.. 2022. 8. 10. 이전 1 ··· 40 41 42 43 44 다음 728x90 반응형